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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 중 3명 뉴스테이, 중산층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

자료제공 : heraldbiz | 2017.01.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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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ㆍ한국갤럽 세대주 인식 조사
-인지도 49.8%ㆍ호감도 45.4%로 상승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민 4명 중 3명이 “뉴스테이가 중산층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에서 ‘임차’로 변하는 주택시장에서 실수요자 계층은 월세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식 조사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수도권 및 4대 지방 광역시(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에 거주하는 30∼50대 세대주와 세대주의 배우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정책 인지도는 49.8%, 호감도는 45.4%로 나타났다. 정책 도입 1년차였던 2015년보다는 각각 21.6%포인트, 10.3%포인트 상승했다.


거주형태별로는 ‘임차(53.5%)’가 ‘자가(41.8%)’보다 호감도가 높았다. 임차가구 중에서는 ‘보증부 월세(75.8%)’가 ‘전세(50.4%)’보다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뉴스테이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했다. 뉴스테이에 대해서는 ‘양호한 입지여건(79.1%)’, ‘희망할 경우 8년까지 장기 거주 가능(78.2%)’ 등의 순이었다.

뉴스테이 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 254명으로 ‘일반적으로 월세 거주를 선호하지 않아서(54.7%)’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이어 ‘임대주택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19.7%)’이 차지했다. 국토부는 정책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보다 월세에 대한 거부감, 임대주택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응답자 10명 중 3명 정도는 ‘뉴스테이 입주의향이 있다(31.0%)’고 응답했다. 거주 형태별로 ‘임차’ 입주 의향이 47.5%에 달했다. 집을 보유한 ‘자가’도 23.7%가 ‘입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뉴스테이에 보증부 월세로 거주한다고 가정했을 때 희망하는 임대료 보증금 수준은 ‘1억5000만원 이상(32.2%)’, 월 임대료 수준은 ‘30만원∼50만원 미만(48.8%)’이 가장 많았다.

한편 국토부는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을 통해 업체들에 뉴스테이 희망 입지와 희망 주택 규모, 주거서비스별 이용 의향에 관한 조사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 인식수준을 점검하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조사의 결과를 향후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며 “중산층에게 꼭 필요한 기업형 임대주택의 공급을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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