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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1순위 미달 속출…사라진 “일단 하고 보자“

자료제공 : heraldbiz|조회 : 380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11.3 대책과 중도금 ㆍ잔금대출 규제 등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이 예상보다 분양시장에 직격탄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첫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10곳의 단지 중 6곳에서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청약수요를 잡기 위해서는 분양가 하향조정,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새해 첫 분양 시장이 섰던 지난 주 전국에서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10곳의 단지 중 6곳에서 미달 사태가 벌어졌다. 이 중에는 지난 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리며 수도권 신도시 청약 열풍을 주도했던 동탄2 신도시 단지도 포함됐다.



‘동탄2 아이파크’는 99.100블록 두 개 총 976가구 일반분양에서 전용면적 84㎡를 제외한 541가구가 미달됐다. 업계에서는 남쪽 끝에 위치한 열악한 입지와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를 저조한 청약 경쟁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인천 연수 행복한마을 서해그랑블’과 ‘제주 기룡비치하임’에서도 미달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11.3 부동산대책과 중도금ㆍ잔금대출 규제의 여파가 예상보다 크게 분양시장을 흔들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도곡스타PB센터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11.3대책으로 청약조정지역에선 5년 내 당첨 사실이 있을 경우 1순위 청약이 금지되고 한 번 당첨이 되면 5년간 다른 아파트 청약도 할 수 없게 돼 수요를 제한하고 있다”면서 “실소유자만 남게 되면서 경쟁률이 급감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리인상과 맞물린 대출규제 영향도 컸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집단대출(중도금, 잔금대출)을 억제하면서 1금융권 중도금대출 통로가 막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은행권(1금융권)보다 통상 연 0.5~1% 높은 금리로 2금융권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게 되면서 더 높은 이자부담을 져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부턴 잔금대출의 경우 처음부터 원리금을 갚아야 해 상환부담은 더 커졌다.

경기부진과 부동산 경기전망 악화로 인한 수요심리 하락도 청약수요 감소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박덕배 금융의 창 연구위원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부동산 시장이 과잉 공급으로 가격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청약수요가 분양가가 ’관망세‘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까진 전세난이 심해 청약수요로 이어졌지만 올해는 전세난이 풀리면서 청약수요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가계부채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해까진 빚내서 집사는 데 문제의식이 없었지만 지난해 말부턴 빚을 내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상황”이라면서 “심리위축이 청약시장 위축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분양수요를 잡기 위해서는 분양가 하향조정,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보다 강력한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합수 전문위원은 “현재 가장 중요한 건 분양가 부담과 금리부담을 낮춰주는 것”이라면서 “각종 이벤트성 혜택이 아닌 자금조달 등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대책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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