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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의혹 이어 주가조작…대우건설, 정보유출 누가

자료제공 : heraldbiz|조회 : 434

작년 3Q ‘감사 의견거절’ 보고서
공시전 거래폭증·대규모 공매도등
정보유출 의혹…금감원 조사 착수



대우건설이 회계의혹에 이어 주가조작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대우건설이 작년 3분기 보고서를 받기 전에 ‘의견거절’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했다. 정보유출 주체가 대우건설 내부자인지, 아니면 외부인인 회계법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헤럴드경제 취재결과 금감원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대우건설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검토 의견을 받기 이전에 이뤄진 거래 중 이상 매매 계좌를 추린 자료를 건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14일 대우건설의 외부감사인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대우건설의 작년 3분기 재무제표 검토 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밝혔다.

그런데 이 사실이 공시되기 직전 거래일인 11월11일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대규모 공매도가 이뤄졌다.

대우건설의 평소 일평균 거래량은 평균 50만주 미만이었는데, 이날 거래량은 986만주에 달했다.

공매도대금도 8355억원으로 평소의 8배에 달했다. 감사의견 거절이라는 악재에 앞서 서둘러 거래한 이들이 있었던 셈이다.

특히 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에 나섰고, 이를 개인들이 받아내면서 주가는 강보합을 기록했다.

14일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이 담긴 분기보고서가 공시된 것은 이날 오후 5시50분이다. 장중 내내 기관과 외국인든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들이 이를 사들이며 주가는 전일대비 1.8%넘게 올랐다.

15일 이후 주가가 폭락한 점은 감안하면 기관과 외국인들은 엄청난 위험을 피한 셈이다.

대우건설 주가는 그 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폭락전 공매도를 한 주체들로서는 싼 값이 다시 주식을 사 되갚을 기회가 계속되고 있다.

문제는 외부에 정보를 유출한 주체다. ‘의견거절’ 사실을 가장 먼저 인지하는 쪽은 외부감사의 주체인 회계법인이다.

하지만 대우건설도 이 사실을 분기보고서 공시전 통보받게 된다. 분기보고서와 감사보고서 공시 주체는 대우건설이다. 대우건설의 거래량이 급증하기 시작한 것은 11월 9일부터다.

기관과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기관투자자들과 연결된 누군가일 가능성이 크다. 한미약품의 경우에도 내부정보가 증권사를 통해 자산운용사 등으로 퍼졌다.

공시시간 역시 주의해 볼 대목이다. 14일 이날 공시가 장마감 후 이뤄지면서 일반 투자자들은 악재에 대응해 대우건설 주식을 매매할 기회를 잃게 됐다. 즉 공시시간이 늦어지면서 사전에 정보를 취득한 이들이 선행매매할 시간이 늘어난 셈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주에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하는 중”이라며 “공매도를 포함해 이상 매매 내역을 추적해 미공개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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