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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분양보다 재건축, 수익부동산으로“…포트폴리오 다시 짜는 건설사들

자료제공 : heraldbiz|조회 : 842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청약자격과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11.3 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재건축이나 재개발로 눈을 돌리는 건설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재건축ㆍ재개발 등 주택 재정비사업은 조합원 분을 확보하고 있어 경기 불황에도 안정적인 분양이 가능해 미분양 우려가 나오고 있는 요즘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이 주택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고 있다. 신규 분양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재건축과 재개발에 무게를 두고 있다.

위험도가 높아진 신규 택지 분양보다 조합원 수요가 뒷받침 돼 사업성이 확보된 재건축ㆍ재개발 단지에 승부를 걸고 있다. 실제 올해 신규 분양 물량은 31만 가구로지난해(45만 가구)보다 31%감소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자체 사업은 따로 안하고 100%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11.3 대책으로 분양 택지자체도 찾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미분양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달 시공사선정총회를 앞둔 재정비사업구역은 전국 총 6곳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곳, 수도권 3곳, 지방 2곳이다. 대형사들이 독식하던 시장에 중견 건설사들도 정비사업에 적극 뛰어들어 시공권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이 가운데 올해 첫 시공사 선정총회를 진행한 곳은 대전 대화동2구역 재개발 사업이다. 지난 7일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찰에는 (주) 동양이 단독 응찰했다.

이곳은 대전시 대덕구 동심8길 2(대화동) 일대 5만5640.2㎡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토부가 지정한 7개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 중 하나다.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812가구(기업형 임대주택 40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 조합원 수는 339명이다.

오는 14일에는 재개발ㆍ재건축 조합 3곳이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인천 미추8구역 재개발 조합이 이날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조합에 따르면 현재 포스코건설과 한화건설 컨소시엄과 쌍용건설이 시공권 경쟁에서 맞붙는다.

같은 날 경기도 파주시 금촌2동제2지구 재개발 조합도 시공사선정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곳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사업지로, 현재 신동아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했다.

이날 지방에서는 대명역골안주택 재건축 사업에서는 중견사 2곳이 맞붙을 예정이다.현재 계룡건설과 동원개발이 입찰했다. 조합은 더 저렴한 시공비 등 사업제안조건을 비교해 시공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21일에는 서울 역세권 정비구역인 효창6구역 재개발 조합이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결정한다. 현재 쌍용건설과 태영건설이 입찰을 마치고 시공권 확보를 노리고 있다.

이곳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남아 있는 마지막 재개발 구역으로,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가깝고, 5·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을 환승할 수 있는 공덕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같은 날 고양 능곡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가 결정된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지인 이 곳에는 현대건설ㆍ우미건설ㆍ동양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한 상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공공택지 분양이 점차 출고, 분양시장의 예측이 쉽지 않은 가운데 건설사들은 일정의 일반분양 물량을 확보한 재정비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치열한 경쟁에 따른 저가수주로 치닫게 되면 사업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재건축 재개발 이외의 사업 다각화도 진행중이다. 우미건설은 올해 뉴스테이,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택분야로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우미건설은 ‘전주효천지구 우미린 1차’를 시작으로 올해 8개 단지 총 5700여 가구의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2개 단지를 분양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오는 4월 광교도시지원 17-1,2블록에서 우미건설의 첫 지식산업센터인 ‘광교 뉴브’가 분양될 예정이며 하반기 중 두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하남 미사 뉴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건설은 2017년까지 LH의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하는 ‘9.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사업 다각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사전에 준비하며 노력해왔다”며 “공공부문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상업시설 임대 운영, 지식산업센터 분양 등 비주택 부문 영역으로도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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